[해외선물 인사이트]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이 투자한 美 바이오벤처, 내년 초 나스닥 상장 추진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이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 자이버사 테라퓨틱스(옛 베리언트·사진)가 미국 해외선물 대여계좌 상장 채비를 본격화한다.

26일 인콘에 따르면 해외선물 대여계좌는 최근 나스닥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선정했다. 해외선물 대여계좌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해외선물 대여계좌는 난치성 항염증 치료제와 만성 신장 희귀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해외선물 대여계좌가 기대를 걸고 있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은 항염증 치료제다. 해외선물 대여계좌는 미국 밀러의과대학 출신이 설립한 미국 바이오기업 인플라마코어와 해당 파이프라인의 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

인콘은 “이 물질은 루푸스신염, 당뇨병성 신장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발전할 수 있으며 해외선물 대여계좌 시장 규모가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임상 단계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 등을 대상(24,900 -0.60%)으로 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은 지난해 11월 자이버사에 100억원을 투자, 해외선물 대여계좌의 최대주주(지분율 20.8%)가 됐다. 인콘이 투자할 당시 자이버사의 기업가치는 약 500억원이었다.

영상보(1,830 -1.08%)안 기술기업으로 출발한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은 2017년부터 바이오 투자를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임플란트 기업인 네오바이오텍(12,400 -0.80%)과 네오임플란트에 투자해 각각 2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에는 대사항암제를 개발하는 미국 해외선물 대여계좌에 한올바이오파마(27,250 +0.18%), 미래에셋대우(8,000 +0.25%), 인터베스트 등과 함께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 24일 코스닥시장에서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은 바이오 투자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며 전날보다 2.56%(80원) 오른 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해외선물 대여계좌 에이스트레이딩은 주식 병합으로 지난달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가 23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 재개 첫날인 23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3120원으로 장을 마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