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셋, 해외선물 대여계좌 운용이익 회복으로 1분기 실적 개선

에이스트레이딩은 28일 해외선물 대여계좌 전문업체 대신에셋(13,700 +1.11%)에 대해 운용이익 회복으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에이스트레이딩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 대여계좌 순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대비 개선되며 양호한 해외선물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 대여계좌 전문업체와 마찬가지로 해외선물 대여계좌 트레이딩 수익개선이 실적회복의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기타부문 이익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시장금리 하락폭 축소와 비우호적 주식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대신에셋의 해외선물 대여계좌 운용이익의 둔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이 20% 수준으로 지속 낮아진 반면 투자은행(IB)부문의 견조한 실적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자산관리, 해외선물 대여계좌 이자이익 등 안정적 수익기반이 강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대여계좌 이익안정성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2019년 예상 해외선물 대여계좌 순이익은 1445억원으로 7% 수준의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 창출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년도 수준의 배당성향 가정 시 5% 내외의 고배당 매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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